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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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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회 초밥집 마초, 수원 인계동 어제 간만에 인계동에 있는 마초에 갔습니다.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겨울에는 추워서 못가고 봄 되면서 바빠서 못가다가 간만에 갔죠. 한시 정도에 갔는데도 3팀이나 대기.. 그리고 먹고 나올 때가 2시였는데, 그 즈음에도 한 팀이 대기를 하더군요.  여기는 숙성회로 초밥을 해서 쫀득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차진 느낌이 좋습니다. 아마 다른 것들은 숙성을 안 시키고 광어만 숙성을 시키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광어가 하나로 줄어들었더라구요. 타코와사비도 사라졌고 ㅠㅠ 그리고, 예전에는 광어 메뉴 같은 것들도 있었는데, 완전히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격을 올리지 않으려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광어회를 한두 개 더 먹어야겠습니다.
동대구역 트리핀(tripin) 강연이 있어서 동대구역에 내렸습니다. 시간이 넉넉해서 근처 신세계 3층에 있는 스벅에 가려 했는데 월요일 휴무일이더군요. 어쩔까 하다가 다시 동대구 역사로 들어가서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1층에 있는 카페들은 매장도 작고 시끄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렇게 작업할 수 있는 곳이 보입니다. 저도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 일을 하려고 보니 메뉴판이 보이더군요. 보니까 자리 뒤쪽에 있는 카페에서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 없이 앉아서 쉬거나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이라 커피도 땡기고 해서 한잔 주문을 했습니다. 트리핀이라는 카페인데요, 기차표 QR 코드 있으면 10% 할인도 해줍니다.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라서 그냥 커피 안 마시고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카페 콤마 합정점/홍대점 독서 모임이 있어서 왔다. 독서 모임은 지하 1층과 5층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너무 일찍 온 바람에 지하 1층에 내려와 있다. 사실 10시 오픈이라서 입장이 안 되는데 사정을 봐주셔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는 중.. 오늘 모임은 어떨지 기대된다 ^^
스타벅스 수원이비스점 오늘처럼 여유가 있는 날에는 아침부터 스타벅스를 가곤 한다. 조용히 책 한권 들고 가서 읽거나 혹은 전날 인쇄해 놓은 자료를 가져간다. 한두 시간 정도 컴퓨터 없는 공간에서 아날로그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거 정말 좋다. 다른 곳보다도 이비스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저 원목 테이블 때문이다. 오래 전에 생긴 스벅 매장에는 저런 원목 테이블이 있는데, 왠지 내 앉은 키 높이와 딱 맞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집중도 잘 된다. 반면, 신규 매장의 경우 대형 테이블도 불편한 곳들이 많다. 그런 경우는 창가쪽 긴 테이블을 이용하는데, 이 역시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용히 작업하기에는 좋다. 사진에 보이는 텀블러는 3년이나 된, 그래서 버려야 할 제품인데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사온 거다. 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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